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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 전개

-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미관저해 광고물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 즉시 수거 -
-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자진철거 계도 통해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4일
↑↑ 개학기 학교주변 민관합동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3일 민․관 합동으로 학교주변 불법 유동광고물과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황성파출소,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등 관련 기관 50여명과 지역주민 10여명 합동으로 실시한가운데, 경주시 황성동 계림중학교에서 출발해 계림고등학교를 거쳐 유림초등학교까지의 통학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 정비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상시 노출될 수 있는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미관저해 불법 유동광고물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은 즉시 수거했으며, 양호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 안전점검과 자진철거 계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황성동 주민은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불법광고물 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국 도시디자인과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환경정비와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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