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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봄맞이 화사한 꽃으로 `새단장`

- 팬지, 비올라 등 봄꽃 3만본 이식준비로 봄과 함께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3일
↑↑ 비닐하우스 육묘장에서 재배중인 봄꽃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서부 관문인 서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손길이 매우 분주하다.

경주 서면에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고 화창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몹시 추웠던 지난해 겨울부터 가꾸어온 봄꽃 모종을 3월말부터 4월초 사이 화단 및 화분에 이식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에 앞서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자태를 보이고 있다.

서면은 봄꽃인 팬지와 비올라, 시넬리아, 석죽 등 3만본의 봄꽃을 직접 재배하여, 신국도 4호선 아화 나들목과 영천시와 경계지역인 화촌지하도 주변 등 잡목이 우거진 공터 5,200㎡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갖가지 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서면사무소 입구와 서면농협 앞 등 면소재지 내에 설치한 화분에 꽃을 심어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생동감 있는 서면을 조성키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면사무소에서는 심곡리에 위치한 벼육묘장 및 모포장을 임차하여,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직접 꽃모를 재배,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전봉석 서면장은 “현재 봄꽃 이식이 완료되면 이어서 페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모종을 재배할 계획이다.”라며, “서면을 많이 방문해주셔서 연중 이어질 꽃들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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