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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청년회, 신입생 `사랑의 교복` 후원

-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10명에게 120만원 상당 교복구입 교환권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2일
↑↑ 용강동 청년회, 신학기 사랑의 교복 후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청년회(회장 최진혁)에서는 저소득 가정으로 올해 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 10명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용강동 주민센터(동장 서기식)를 통해 120만원 상당의 교복구입 교환권을 후원했다.

용강동청년회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이불 30채를 후원하는 등 관내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및 후원물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혁 청년회장는 “교복을 선물 받은 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즐겁고 건강하게 학업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용강동 청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기식 용강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살기좋은 용강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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