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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8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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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프랑스발 화제의 코믹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 선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세 번째 시리즈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이례적으로 초연에 1만 관객을 달성한 화제작이기도 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가볍지 않은 코미디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우정을 그린 연극이다.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해 인물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훈훈하게 그린 작품으로 ‘앙리’역에 배우 이순재, 신구가 맡았으며 그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청춘 ‘콘스탄스’ 역은 배우 김슬기가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2016년 업무 협약을 통해 객석의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높이기 위한 대형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4월 영화와 함께하는 연주회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6월 매직콘서트 ‘2018 The 최현우 ’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0,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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