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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새마을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5일
↑↑ 현곡면 새마을회, 새봄맞이 환경정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장승만, 부녀회장 성명덕)는 지난 3일 나원리 안현로 간선도로변에 겨우내 묵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원리 안현로 일대 도로변에는 크고 작은 기업체들이 많고 포장업 등 여러 업종의 공장이 많아 업체부지 내에서 쓰레기 관리가 잘 지역으로서, 최근 강풍으로 도로 가장자리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다소 불편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단체에서는 휴일도 반납하고 아침 일찍부터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1.9km구간의 버려진 농산폐기물, 스티롤 박스 등 각종 생활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장승만 회장은 “휴일도 잊고 현곡 진입관문을 말끔히 청소하여 맑고 깨끗한 현곡면을 조성하는데 많은 참여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의 구석구석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말도 반납하고 힘을 써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면사무소에서는 쓰레기 등 도로관리를 위해 안현로 주변 사업체를 방문하여 자체 직원교육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와 협조를 전하고, 8일 오전 현곡면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내 공장 앞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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