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교원 연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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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교육과정연수(1차)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27일(화)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화랑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교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개정교육과정 총론 및 교과별 연수 자료 개발위원으로 활동한 윤지영(경인교대 박사수료)의 주제 강의 ‘역량과 교육과정’이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부터 적용되었으며 올해에는 초등 3, 4학년(중등은 중1, 고1)에 확대 적용된다. 이날 연수는 2018학년도에 새롭게 적용되는 초등학교 3~4학년 교과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 교원의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연수였다. 또한, 경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연수회 및 학부모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두진 화랑교육원 교학부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표는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만드는 것이며, 개정교육과정의 정신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용 교육과정담당 장학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지식 습득보다는 학생들의 역량 개발이 핵심이며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이 균형있게 발달되도록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