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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 ˝경북 관광 청사진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 이재춘 사장대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경북관광을 이끌어가는 시. 군 및 유관기관 관광관련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오는 28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에 앞서 이재춘 사장대행에게 경북 관광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Q. 동해안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의 홍보마케팅 대책은?  
 A. 동해선철도(포항↔영덕)개통, 에어포항 포항공항 취항, 영일만항 크루즈선항 확충,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영덕, 상주↔영천) 개통 등 경북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이를 연계한 테마관광상품 개발하고 육성하고자 계획 중이다.

지난 8일에는 동해선 철도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 전략회의를 영덕역에서 가졌으며 지난 22일과 23에 걸쳐 포항과 영덕지역의 관광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포항공항과 철도가 연계된 동해안권 힐링․미식여행 테마관광 코스 개발과 해안선 관광벨트화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해외지사)와 지방공사를 연계한 통합 홍보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Q. 변화하는 관광패턴(FIT증가)에 대한 전략은?
A.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관광패턴이 급속한 변화(단체관광→개별관광)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16년 방한 외국인의 67%가 개별관광객로 파악됨에 따라 이에 대응코자 다국어 관광 위치기반 정보 확충, 국내·외 관광서포터즈 구축으로 SNS네트워킹 연계, 경북나드리의 FIT 최적화 추진, 한국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와 연계한 FIT(foreign independent tour, 개별관광객), SIT(special interest tourism, 특수목적관광) 유치 홍보 강화, 경북만의 특화된 산업인 경북 5K(k-beauty(미용. 의료관광), k-culture(문화. 산업관광), k-food(유기농음식관광), k-festival(축제관광), k-nature(레저. 자연관광)를 활용한 테미상품개발, 해외 파워블로거, 관광상품기획자 팸투어, 고객접점 종사원 교육 강화, 환대분위기 개선 등을 통해 인바운드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국내 관광시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Q. 2018년 공사 마케팅의 추진방향은?
A. 국. 도정방향을 반영한 여행 취약계층을(다문화,한부모가정등)대상으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숲길을 이용한 경북 힐링․에코투어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야문화권 역사관광 활성화 재조명사업에도 동참해 지속성장 가능한 관광경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공사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경북 중국인 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통해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과 네트워크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의 관광개발과 마케팅 역량이 경북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공사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져 공사가 경북관광을 선도하고, 관광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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