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이정환)는 12월 20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난 12월 5일, 일일호프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십시일반 상인들의 정성을 모아 연말연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과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경주중심상가연합회 이정환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중심상가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일일찻집 등 각종 행사시 발생하는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중심상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경주중심상가연합회의 지역인재 양성과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나눔의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