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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신임지부장, 박완규 수필가 피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 한국문인협회 경주 신임 지부장 박완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신임지부장에 수필가 박완규 씨가 당선됐다.

경주문인협회에서는 지난 24일 웨딩파티엘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지며, 지난해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정관개정 등 부의안건을 처리한 뒤 신임회장단 선출에 들어갔다.

신임회장단 선출에서는 지난달 23일 경주문협 임시총회에서 정관에 의해 설치된 제32대 경주문협 임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승재)가 입후보자 등록결과를 발표하고, 지부장에 단독 입후보한 수필가 박완규 씨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 확정됐다.

이어서 열린 부지부장 투표에서도 조광식, 이화리, 한기운 등 3명이 무투표로 나란히 당선됐고, 감사에는 조기현, 강시일 회원이 추대됐다.

박완규 신임회장은 경주시청에서 30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2007년 명예 퇴직해 불국사가 운영하는 불국성림원의 부원장으로 10년간 근무한 후 최근에는 사회복지법인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날 당선증을 받으며, “그동안 경주문협이 임원선거 때마다 과열분위기가 조성됐으나, 모처럼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모두가 무투표로 당선됨으로써 어느 때보다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원로문인들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합리적으로 협회를 운영하여, 화합과 소통의 수준 높은 경주문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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