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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장 관사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3일
↑↑ 주낙영 전 경북행정부지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57세)는 23일(금) 시장에 당선되면 경주시장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화예술공간 활용 또는 매각 등 최적의 용도를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는 다른 도시와 달리 국제적인 문화 관광도시로서 외빈접대를 위한 관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관사는 원래 과거 임명직 시절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관장의 숙소제공을 위해 설치되었던 것으로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이 시장. 군수가 되는 민선시대에는 맞지 않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현 경주시장 관사는 대지 1,371m²(414평), 연면적 291.24m²(88평)의 한옥주택으로 1990년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그 유지관리 비용만 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말 현재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관사를 보유한 시·군은 16개(7%)에 불과하며 경북의 경우 23개 시. 군 중 경주시, 상주시, 의성군 3곳만 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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