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나는 겨울현장체험`

- 강원도 홍천군에서 다양한 활동 통해 공동체의식과 탐구심, 진취적 행동 함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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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나는 겨울현장 체험 떠나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6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으로 겨울현장체험을 떠났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적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이번 겨울현장체험 활동은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겨울스포츠 체험과 강원도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하여 실시한다.

첫날인 21일은 주제를 ‘탐험의 날’로 선정하여 동물먹이주기 체험과 스키 기본 교육, 레크리에아션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탐구심, 개척정신을 함양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동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했다. 남은기간(22일~23일)에는 스키강습과 실내 물놀이 체험, 끼를 펼치는 장기자랑 등을 통해 알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겨울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감성적 소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초등 5·6학년에서 중등 2학년까지 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경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54-772-1522)로 문의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