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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 출판기념회 개최

- 오는 24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1일
↑↑ 책 표지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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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3층에서 자신의 저서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경주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의 저서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는 어린 시절 추억, 고향 경주에 대한 애정과 정책 비전, 31년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지방행정전문가 주낙영이 바라본 세상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첫 장 ‘내 사랑 경주’는 그가 태어난 내남면 이조리 전포마을, 황남초등학교 시절 등 어린 시절 고향 경주의 추억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경북도 행정부지사 2년 4개월을 포함한 31년간의 공직생활 내내 크고 작은 많은 경주의 일들을 챙기고 도와주고자 노력했고 그리고 그가 얼마나 고향 경주를 사랑했는지를 담담히 설명하고 있다.

그의 경주 사랑은 “하늘이 내린 땅 경주에서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온전히 호흡을 한다는 것이 마치 하늘의 이치와 다름이 없지 않나, 그런 과분한 상상을 하면 참 행복합니다.”라고 적은 책 서문에서도 잘 묻어난다.

또 “어깨동무, 멀리 함께 더불어 가길 기도합니다. 물처럼, 불처럼 다시 경주를 생각합니다. 경주는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은 글은 앞으로도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싶은 그의 열정이 담겨 있다.

주 전 부지사는 45편의 글로 구성된 ‘경주단상’에서 경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체험한 민심의 목소리, 31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경주 발전 정책과 비전으로 자신 있게 그려냈다.
경주단상의 내용들은 주 전 부지사가 지방행정전문가, 지방경제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유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우리 경주는 조금 천천히 걸어왔지만 답보는 없다. 시대의 요청에 부응할 충분한 가치가 무한대로 묻혀 있다”며 “그 원석을 찾아내 보석을 만들 의무가 우리에게 있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동시대의 우리는 물론 그 아름다운 유산을 후세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31년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경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다. 열린 마음, 혁신의 자세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북도 기획관·자치행정국장·경제통상실장·상주시 부시장·경북도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 대행,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행자부 균형발전기획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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