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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주거위기가구 집수리 `봉사`

- ‘행복한 보금자리, 희망을 꿈꾸다’, 독거노인 노후 주택 리모델링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8일
↑↑ 주거위기가구 집수리 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맞춤형복지팀(동장 최정화)에서는 지난 7일 벽이 갈라지고 천정이 무너질 위험이 있는 주거위기가구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대상자는 생계가 곤란한 독거노인으로써, 기존에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필품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을 하여 매월 생계급여를 받도록 하고 있었으나, 더 긴급한 문제는 주택이 노후하여 붕괴위험이 큰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해비타트에 도움을 요청하여 무너지고 있는 흙벽 수리와 거실 샤시, 방문, 창문, 싱크대, 보일러를 교체하고 도배, 장판을 시공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주택을 조성해 대상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는 “집이 곧 무너질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산뜻하게 고쳐 주어 고맙고,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내 집처럼 꼼꼼하게 고쳐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생활하여 사회에 보답하겠다.”라며 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나눔과 봉사가 생활화되어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고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 동네를 만들겠으며,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 해결하지 못할 어려움을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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