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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노인·장애인 안전 종합 치안대책`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7일
↑↑ 노인종합 치안 대책회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7일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노인. 장애인 안전 종합 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하여 생활안전과, 경비교통과, 수사과 등 4개과에서 참여하여 각 기능별 노인·장애인 안전 치안대책에 대한 10개 과제로 정비된 테마를 가지고 열띤 토의를 했다.

여성청소년과에서는 노인·장애인 대상 성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인대학·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시, 노인학대 발생 시 노인전문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인 현장대응으로 재발방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노인 증가에 대비하여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가정과 시설 내 장애인 학대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가해자 검거와 더불어 학대예방경찰관의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를 주력할 계획이다.

생활안전과에서는 마을회관·경로당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 탄력순찰 실시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추진으로 범죄 불안감을 사전에 제거하여 치안만족도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수사과에서는 노인 상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협업하여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또한 전담수사팀을 구축, 범인검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비교통과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정 방문 등 생활밀착형 교육 홍보 및 야광지팡이 반사지 배부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 등 논의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사회적으로 약한 지위에 있는 분들을 보호·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매월 ‘어르신. 장애인 안전’에 대해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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