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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특화사업 추진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한다.

- 8일,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 4월말 경 최종 발표 -
- 안전거리와 폐선로 활용한 여행길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과 역량강화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6일
↑↑ 안강읍, 특화사업 추진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한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종합계획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공진윤)에서는 안강읍을 농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에 예비계획서 신청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8일까지 경상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올해까지 통합지구(사업비120억), 선도지구(80억), 일반지구(60억)의 3계층 체계로 구분하여 시행했으나, 내년도 신규사업부터는 사업유형이 통합되어 기본사업비 150억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강읍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철)를 구성하여, 10여 차례의 추진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안강읍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내용으로 약15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안강읍 중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안전한 안강, 건강한 안강, 황금빛 안강’ 이라는 발전목표를 설정, 재해·재난을 대비한 안전한 안강을 위해 CPTED 안전거리조성, IoT안강시장지킴이, 어울림 마당을 조성, 현재 철거중인 안강문화복지회관을 건립,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동해남부선 폐선로를 활용한 안강뜰 시간여행길 조성과 폐역예정인 안강역을 리모델링한 시간여행 홍보관을 조성 등이 있다.

또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운행, 꿈꾸는 도서관 건립, 옥산서원과 연계한 배후마을 지원 프로그램(꿈길 교육, 꽃길 교육) 운영 등 특화된 사업 추진으로 중심지 및 배후마을을 연계·활성화하여, 정주여건을 향상하고 방문객과의 교류를 증진하여 인구유출 방지 및 지역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일정으로 이달 8일까지 신청된 사업에 대하여 경상북도에서 3월 중순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4월 말 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공진윤 센터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과 예비계획 수립 및 자문 등 내년도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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