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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 세계로 날다˝

- 경상북도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경북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키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 이재춘(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 뒷줄 왼쪽에서 5번째)KTO 해외지사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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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만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관광공사는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 경북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개발, 가야문화권 개발 관광자원화, 해외 FIT⋅SIT 관광객 유치 등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특히 지난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42개 국내⋅외 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글로벌 연계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 국정과제 선정 및 국토교통부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추진에 발맞춰 가야문화권 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가야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포항·경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경북의 관광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상급 한류 K-POP 가수 공연과, 베트남, 중국, 일본, 한국 연예인 축구대회를 아우르는 '2018 포항 K-POP 희망 드림 페스티벌' 행사에 한국관광공사 본사 및 해외지사의 홍보지원과 한류패키지 상품운영, 외래 관광객 모객과 국비 등 예산 지원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는 동남아 잠재시장 특수목적관광단의 유치를 위한 스포츠⋅미식투어⋅한류 등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상품 개발 협력,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 10개 동남아지사와 20회에 달하는 공동 프로모션 및 팸투어 등을 통한 상품개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 방안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중국 푸젠성(福建省) 유소년축구단 및 교류단체 유치사업의 확대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등 10개 중국지사와 협력하여 한․중유소년 축구교류전 정례화 및 2만여명의 선수단 유치와, 김교각 스님 테마상품 개발 및 종교·예술·문화단체 교류·유치를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경북의 지리적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공항 보유도시인 서울·부산 ↔ 경북 주요관광지 연계셔틀버스 공동운영과, K-TRAVEL버스 경북상품(서울→안동→경주→포항, 매주 화요일 운행)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지원키로 했다.

또 4월에 열리는 경주 벚꽃마라톤과 경주벚꽃축제를 연계한 동남아관광객 전용 상품을 개발해 그동안 일본에 치중되었던 참가대상자를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전역으로 확대해 외국인 참가자만 4,000명 이상이 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전 시키기로 협의했다.

올해 경북관광활성화 전략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들에게 직접 설명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대내외적 악재로 인해 침체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며 “향후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경북관광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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