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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 기획전시

-고희동, 남관, 천경자, 손동진 등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 64점이 전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0일
↑↑ 대한민국예술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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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과 대한민국예술원은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첫 번째 기획전 《대한민국예술원 특별전 :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을 내달 5일(월)에 개막식을 한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화보호법에 따라 1954년 7월 17일 창설된 예술기관이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역대 회원인 고희동, 천경자, 남관, 경주출신 손동진 등 41명과 현 회원 이준, 백문기 등 18명, 총 59명의 작품 64점으로 이뤄진다. 이 작품들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수작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충족할 수 있는 전시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예술가들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들은 과거의 경험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미래, 이상향을 꿈꿨다. 이 전시는 격동의 시대의 예술가로서 화단에 흔적을 남기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류를 이뤘던 원로작가 59인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았다. 작가의 세계가 투영된 작품들은 근대기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대중적인 소통의 창이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설명프로그램, 도슨트 투어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알천미술관(054-748-7726)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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