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후 01:4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월성 4호기 감속재 상층 공간 산소보충 중 작은 불꽃 발생 `진화 조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14일 오후 2시 48분에 월성 4호기(가압 중수로형 70만㎾급)의 감속재 상층기체계통 상층공간에 산소 보충 중 산소용기에 부착된 압력조절밸브에서 작은 불꽃(불꽃크기 : 약 10cm×5cm, 연소물질 : 크기 4cm×4cm 플라스틱재질의 컨트롤노브(knob))이 발생해 운전원이 소화기로 진화(약 1초) 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본 건은 계통에서 분리된 산소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발전소 운전과는 무관하다”며 "발생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속재 상층기체계통은 감속재계통에서 발생되는 중수소(D2)를 관리 및 제어하기 위해 산소(O2)를 주입하여 재결합기(2D2+O2→2D2O)를 통해 중수소를 제거하는 계통을 말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5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