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작년 한해동안 장기 가뭄에 따른 준설 현장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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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해동안 장기 가뭄에 따른 준설 현장 방문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외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9일 오후 2시 겨울가뭄 대책을 위한 현장을 방문했다.

경주시에 내린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고 저수율 또한 48%(평년80.9%)로 매우 낮아 겨울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저수량 부족 및 장기가뭄 해결을 위하여 황남 상염불지 준설(준설량 15,450㎥)을 지난 12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20일 완료하고 21일부터 물채우기를 시작하여 안정적 농업용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준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남 상염불지 준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박승직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뭄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난해 가뭄에 타들어 가던 농민들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