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2 오후 01:4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드림스타트, 모든 아동이 평등한 아동복지 혜택 지원

- 초기상담과 학습지도, 힐링숲 체험 등 신체·정서적인 성장과 복지증진에 힘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30일
↑↑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지역의 모든 아동들의 공평한 기회제공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100대 국정핵심과제 중 하나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으로부터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 영양문제 해결과 학대·방임으로부터 보호하여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습능력증진 등의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경주시에서는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동 및 부모에게 초기상담을 통하여 독서지도, 가베수업, 멘토링수업, 태권도, 학습지연계, 학원연계, 심리행동치료 등 240여명에게 1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교육, 각종 체험학습, 바른식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생필품, 장학금 지원 등 지역자원서비스를 연계하여 아동 및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지난 8월 드림스타트 하계캠프와 물놀이 캠프 운영, 9월에는 힐링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간 유대관계와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희망씨앗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장학금 후원 및 교육물품 지원 등 권리와 복지증진에 힘썼다.

이승열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적서비스 이외의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아동과 부모 등 가족 간 체험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3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