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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또래상담자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적극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 또래상담자 청소년들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나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경주여자중학교, 19일 계림중학교에서 등굣길 또래상담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초등 16개교, 중학 17개교, 고등 15개교로서, 또래상담자 청소년은 235명이 활동 중이며 또래상담활동, 캠페인, 아웃리치 등 다양한 또래상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고충상담을 해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다. 또한 또래상담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의 응집력강화, 또래상담활성화 및 또래상담자들의 공감배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예방에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였으며, 캠페인 이후 상담을 접해 보지 못한 청소년들도 청소년전화 1388의 이미지를 떠올려 언제든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효율적인 소통과・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어른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래상담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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