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 겨울철 산불발생 제로 도전 `예방에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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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면, 겨울철 산불방지 제로화 목표로 예방에 총력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면장 권영만)에서는 19일 양남면 하서 정기시장에서 양남면 직원 및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남면은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방지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불 초소 및 감시탑을 포함하여 15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화기·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및 논밭두령 소각행위 단속 등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이장을 통하여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1일 3회 이상 마을앰프방송을 실시하고, 마을 경로당 방문을 통한 교육 등 산불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양남면은 겨울철 계속되는 건조주의보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면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예방과 대응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