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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17 Thank you day 송년 감사의 밤` 열려

- ‘손끝모아’ 비즈공예 작품전시회 함께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8일
↑↑ 송년의 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가 주최한 ‘2017 Thank you day’ 송년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2층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및 활동지원이용인, 활동지원인, 후원회, 자원봉사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7 Thank you day‘ 송년 감사의 밤은 한 해 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해 늘 손과 발이 되어 자립생활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활동지원인과 봉사자, 후원인,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격려와 위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 초청사회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시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승승장구 사물놀이 공연, 활동지원이용인과 활동지원인의 바이올린&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개회식, 2017년을 돌아보는 사업 활동 동영상 상영, 체험수기 수상작 소개, 표창패수여 및 감사패전달, 센터장 인사말, 내빈축사, 만찬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2017 NGO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비즈로 만드는 세상 ‘손끝모아’ 작품전시회가 실시되었으며 일곱 종류 작품(사이암팔찌/목걸이, 원석반지/목걸이, 론델 반지/목걸이, 12구 응용 귀걸이, 오닉스 팔찌, 볼륨크로스반지, 진주목걸이/반지, 스와스롭스키 목걸이) 총 49점을 전시했다.

여성 장애인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 비즈공예 작품을 전시해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장애인도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효과도 얻었다.

조병기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우리에게 힘을 주는 가족들, 활동지원인 여러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후원인 여러분들과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넓은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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