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국내.외 전담 여행사 동반성장 전략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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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담여행사 전략회의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경상북도 국내·국외전담여행사 동반성장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부진한 포항지역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공동 대책방안 논의와 2018년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의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 포항시 및 전담여행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팸투어, 관광객 유치 실적 등 1년간의 활동내용 소개와 피드백을 시작으로 2017년 활동우수 여행사에 대한 시상, 포항 지진복구 대책현황 및 여행사인센티브제도 설명, 동반성장을 위한 토론 등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사에서는 지진으로 어려운 포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의 포항을 연계한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였고 포항시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내용 홍보등 포항지역경제정상화를 위한 민관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신규 관광지, 숨겨진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경북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전담여행사는 경상북도의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판촉을 위해 국내, 국외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 있는 여행사들로 지난 2월 20개사(국내 10개, 국외 10개)가 선정되어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2017년 활동우수 여행사로는 ㈜여행공방, ㈜동백여행사, ㈜한라여행사, ㈜소라여행기획 등 4개 여행사가 선정되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