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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안맥회` 사랑의 연탄배달로 온정 나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1일
↑↑ 안맥회, 36.5도의 온정과 3.65kg의 연탄 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안맥회(회장 신문학)에서는 지난 10일 안강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7가구에 연탄 1,800장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연탄 릴레이 나눔행사에는 김종국 안강읍장을 비롯하여 최병준 경상북도의원과 이철우, 정문락 경주시의원도 함께 동참하여 따뜻한 겨울을 훈훈하게 지폈다.

안맥회는 안강읍의 대표적인 애향단체로서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9년 11월에 창단되어 안강의 맥을 잇고, 안강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안맥회’라는 슬로건 아래 안강읍민 한마음문화축제, 자연보호캠페인, 장학금사업, 경로당방문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문학 회장은 “큰 한파가 걱정되는 올 겨울에 작은 연탄 한 장이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희망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36.5도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3.65kg의 연탄 한 장, 한 장, 건네는 손길에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이 깃들어져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매년 추운 겨울날 휴일도 반납하고 연탄릴레이를 실천한 안맥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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