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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남.녀 의용소방대 `사랑의 연탄` 배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0일
↑↑ 건천의소대 사랑의 연탄 배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건천읍(읍장 최정식), 경주소방서 건천 119 안전센터(센터장 이정언), 건천남. 여 의용소방대(대장 남 한수근, 여 표덕자), 서면, 모량 의용소방대, 건천 체육회(회장 박대원), 동국대 행정경찰 공공 학과 특성화 사업단은 지난 1일 건천읍내 일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 관. 학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500여 장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집안 환경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견천여성의용 소방대 장명숙 총무는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로 추운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종겠다" 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할 동을 하는 의용소방대, 동국대 행정경찰 공공 학과 학생 등 참여 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천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을 위해 11년째 사랑의 연탄을 배달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 손과 발이 돼 주는 모범 단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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