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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추위 녹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 추위 녹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지역주민의 행복과 복지를 책임지는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추운 겨울 홀몸 어르신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국호), 안강읍 이장협의회 여성이장 등 30여명의 재능기부자와 봉사자가 투입되어 봉사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가구는 82세의 부양의무자가 아무도 없는 어르신이 지내는 곳으로서 허물어져가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새로운 화장실을 갖게 됐고, 또한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지게 됐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 어르신은 “평생 동안 출입문과 가림막이 없는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볼일을 보고 새로운 집이 생긴 것 같아 매우 좋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상자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열심히 환경개선 사업으로 봉사하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여 차례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일 활동보고회를 갖고 그 동안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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