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 승마선수단,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 5명 입상 `쾌거`

- 마장마술class 1위-이장금(2학년), 2위-윤한울(1학년) -
- 장애물 80class 2위-육가원(2학년), 3위-김성권(1학년) -
- 장애물 Dclass 2위-육가원(2학년), 3위-김준영(1학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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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마사과 추호근교수, 양재희, 김성권, 이장금, 육가원, 윤한울, 김준영, 이재아 선수

[CBN뉴스=이재영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마사과 재학생들로 구성 된 승마선수단은 양산시승마협회와 양산시체육회주최로 황산문화체육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1경기 마장마술D class, 2경기 지구력(20km), 3경기 코스게임 지그재그와 4경기 장애물 80class, 5경기 장애물 80 class, 6경기 장애물 60 class와 7경기 장매물 70 class 8경기 장애물 100 class 등의 분야에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진행되었으며, 승마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말방향제체험, 롤렛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승마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서라벌대학교 마사과는 전국 대학 중 최대규모인 1만2천평 규모의 승마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중 최고수준의 실내 마장, 실외 마장 및 원형 마장과 20여마리의 승용마를 갖추고 말산업 관련 모든 분야의 우수교수진이 있어 매년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서라벌대학교 승마선수단 7명이 출전하여 마장마술class 1위-이장금(2학년), 2위-윤한울(1학년), 장애물 80class 2위-육가원(2학년), 3위-김성권(1학년) , 장애물 Dclass 2위-육가원(2학년), 3위-김준영(1학년)학생등 5명이 입상했다. 2017년 10월 '제47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서도 서라벌대학교 승마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고, 학생승마 및 장애인승마등 힐링. 재활승마 분야에서도 꾸준히 국내 우수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승마선수단을 지도한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추호근 교수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 본 전국승마대회는 승마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중요한 기틀이 됐으며,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승마선수단에게도 그동안 학교에서 연습한 본인의 기량을 다지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박금란 학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시설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과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번 양산 승마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