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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 조현도 담당관 “40여년 정든 공직생활 마무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 조현도 담당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조현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 담당관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올 연말을 끝으로 정년 퇴임한다.

경주 외동 출신으로 연안초, 외동중, 경주공고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경주시청 임시직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79년 한국국토정보공사 기능원으로 입사하여 82년 육군 병장 만기제대 후 복귀 해 현재까지 한 우물만 판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담당관은 성실한 근무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88년 기원, 94년 부기사, 2000년 기술직 5급, 2003년 기술직 4급, 2010년 차장(기술직 3급), 2014년 지사장, 2015년 담당관(전문직) 직을 두루 거쳤다.

40여 년 근무기간 중 군수표창을 비롯해 지사장 표창, 사장 표창 3회 등을 수상했으며 2002년 모범직원으로 선발돼 호주 해외체험교육을 다녀오기도 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부인이 안타깝게도 7년전부터 치매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곁에서 묵묵히 수발을 들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도 담당관은 “이렇게 40여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퇴임 후에는 아내 곁에서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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