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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장미동산타워 부녀회 `아름다운 나눔`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 황오동 장미동산타워 부녀회, 후원물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 소재 장미동산타워 부녀회(회장 김남숙)에서 29일 황오동 주민센터(동장 이동남)를 방문하여, 백미 20포/10kg(40만원 상당)와 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된장 50개/500g(6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장미동산타워 부녀회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납부하는 회비 1000원과 아파트단지 내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26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양북면 범곡리 부녀회에서 범곡마을에서 생산된 콩과 청정수로 직접 담근 사랑의 된장도 같이 전달하며 뜻을 함께 했다.

김남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고,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동남 황오동장은 “장미동산타워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들이 모여 황오동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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