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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 황성 새마을부녀회 회원 초청 `물사랑 견학`

- 상하수도 처리 전 과정 등 견학 통해 물의 소중함과 에너지절약 관심 높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 용강황성동 새마을부녀회원 초청 물사랑 견학실시(에코물센터 견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상하수도 처리 전 과정 등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용강동(회장 박미향)과 황성동(회장 이순필)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했다.

경주시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및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홍보관(이하 한수원)과 탑동정수장, 친환경 하수처리장 에코물센터를 둘러보는 ‘물사랑 견학’ 투어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용강동과 황성동의 새마을부녀회원 30명과 함께 먼저 에코물센터를 방문하여,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하여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급속수처리기술 및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장 생태학습단지를 견학했다.

이어서 시내일원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탑동정수장을 방문하여, 물 생산과정과 물 절약홍보 동영상을 시청 및 견학하고 정수장의 공정별 정수처리시설 등을 직접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한수원을 방문하여 수력․원자력․신재생에너지의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전시실을 방문하여 수력․원자력 등 발전시설의 원리 및 발전방식을 설명 들으며 원전의 안전성 및 에너지에 대한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상황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물과 원자력 등 지역사회와 현안사항에 더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어 매우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환경보호를 위하여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는 특히 극심한 가뭄으로 물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물 절약을 생활화하여 슬기롭게 공동대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은 경주시 수도행정과(054-760-7802)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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