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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 재난대응 경진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개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같은 노인시설에는 화재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활동이 다른 대상물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의 자율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골든타임을 확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에는 관내 5개 노인시설이 해당 대상물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모의훈련을 진행해 자율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조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로 소방왕을 선발하고 시상해 관계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대상별 자위소방대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관내 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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