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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나의 반쪽찾기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 열려

- 한국대중음악박물관서 미혼남녀 50명 참여, 만남 통한 결혼친화 사회분위기 제공 -
- 市, 결혼과 출산기피 현상에 따른 저출산 사회문제 적극 대응 다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아름답고 멋진 만남을 위한 ‘2017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가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커플매칭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직장 미혼남녀로 경주시청을 비롯하여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하는 미혼남녀 50명이 참가해서, 자연스러운 만남 가운데 자신의 반쪽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자연스런 만남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협력을 통해 정을 쌓아갈 수 있는 러닝맨 게임, 그룹 자유미팅, 내 마음을 받아줘, 러브스토리 콘서트, 커플 자유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파악하고 호감을 나눌 수 있는 순서들이 진행됐다.

또한 저녁 만찬 이후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에서 상설공연 중인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를 함께 관람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커플매칭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경주시에 감사하며, 오늘 함께 시간을 보낸 분과 귀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억 시정새마을과장은 “우리 사회가 결혼과 출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커플매칭과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으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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