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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제11대 이성희 총장 취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3일
↑↑ 이성희 총장 취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대학교는 지난 22일(수) 오후 2시 경주대학교 본관 강당에서 제 11대 이성희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1974년 공채9급으로 포항교육청 기계초등학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급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교육부 감사관, 학교자율화추진관,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대통령교육비서관을 역임하였으며, 신한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몸담았던 이성희 총장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하여 근본적인 혁신을 하는 경주대학교를 만들어 나가자” 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경주대학교를 다음과 같은 역점에 맞춰 대학을 운영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첫째, 학생교육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 급변하는 세상에서 평생 사용 할 수 있는 개인의 총체적 능력과 자 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둘째, 2018년 초에 있을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가 준비에 최선의 노력 을 다하겠습니다.
-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준비한 모든 것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 도록, 온힘을 다하여 성공적인 결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교수.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적극 돕겠습니다.
- 교수의 연구와 교수능력 및 직원의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개방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 지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학교. 또한 학교정책을 결정하기 전 에는 치열하게 소통하여 구성원이 공감하는 최선의 방안을 만 들고, 다수의 뜻에 따라 결정된 방안은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성취 시키는 함께하는 행정을 만들겠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원석학원 김일윤 설립자, 김성호 이사장을 포함한 전 이사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김일윤 설립자는 축사에서 구성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주대학교를 다시 설립하는 마음으로 신임 이성희 총장을 모셔오게 되었다며 학교를 다시 세우기 위해 설립자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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