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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상북도 박물관 워크숍` 고령에서 개최

- 경상북도 국.공.사립, 대학 박물관 및 미술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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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회장 변숙희)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함께 오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2017년 경상북도박물관워크숍’을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내 박물관 및 미술관, 대학 박물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기반 확충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 박물관 홍보와 발전방안을 위한 ‘SNS를 활용한 박물관·미술관 홍보 전략’과 ‘지역공립박물관 운영과 활성화 방안’, ‘국립경주박물관의 지진 대응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과 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강연 주제인 “SNS를 활용한 박물관·미술관 홍보 전략”에서는 국내 기관 및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박물관 홍보의 취약점과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SNS홍보를 통해 지역 박물관이 자체적으로 관람객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 강연인 “지역공립박물관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서는 경상북도 지역 공립박물관의 한 사례로 대가야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21세기의 新성장 동력의 하나인 지역문화를 찾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과 운영을 통한 정체성 확립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강의한다.

세 번째 강연 주제인 “국립경주박물관의 지진 대응과 향후 과제”에서는 작년 경주 지진(2016.9.12) 이후 현재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지진대응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대응체계의 정비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2017.11.15)의 실제 대응 내용을 공유하면서 관람객 안전과 전시품 피해 방지를 위한 박물관의 지진 대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경상북도에는 총 65개의 박물관과 11개의 미술관이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훌륭한 문화기관으로 삶의 질을 더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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