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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수원 GK 김태홍 2017 내셔널리그 어워즈 `최고의 별` MVP 수상

- 경주한수원의 통합 우승의 주역, GK 김태홍 - 2017 내셔널리그 어워즈 최고의 별 선정 -
-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베스트 11 및 개인부문 수상자 시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1일
↑↑ 내셔널리그 김기복회장(좌), MVP김태홍(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 내셔널리그(회장 김기복)는 21일(화) 오후 3시, ‘함께하는 도전, 하나되는 승리’ 2017 내셔널리그 어워즈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2017년도 최고의 별에는 경주한수원의 첫 통합우승을 이끈 GK 김태홍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경주한수원 수문장 김태홍 선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장하여 0.71의 실점률을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았다. 그의 진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더욱 발휘했다. 김해시청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연이은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13년 경주한수원에 입단한 이래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올시즌 명실상부한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시상식을 통해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각각 3명씩 베스트 11을 배출했다. 우승팀 경주한수원은 MVP 김태홍(GK)를 비롯하여 올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장백규(MF-11득점, 6도움), 중앙수비수 가솔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 김해시청도 김민규(FW), 김민준(DF), 최성민(DF)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시즌 전경기, 풀타임 출장을 기록한 김해시청 김민준(DF)선수에 대한 특별상(철인상)과 부산교통공사 감독을 역임한 박상인(2006~2016) 前 감독에 대한 특별공로패 수여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2017년도 내셔널리그는 축구팬들과 함께하고 소통으로 발전하는 리그를 운영하고자 노력했으며 2017 내셔널리그 우승팀 경주한수원과 준우승팀 김해시청은 대회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였고, 연맹은 연말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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