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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사랑의 연탄` 배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6일
↑↑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사랑의 연탄 배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박태근)의 건이강이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5일 선도동 저소득 5가구를 찾아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전국적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고, 특히 무료배식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장학금 지원(NHIS-유비―유비지역아동센터, 선도동 소재― 성장응원전), 자매결연을 맺은 보훈가족 후원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는 저소득층 연탄 지원을 3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연탄기금마련을 위해 63명의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하고 있다.

이날 연탄 지원을 받은 저소득가구 어르신 한 분은 “여름과 겨울이 되면 냉·난방비 부담에 걱정이 많은데, 덕분에 올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안도했다.

김원태 선도동장은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를 다 갖추고 있어도 등유비 때문에 연탄보일러를 이용하시는 저소득가구가 많다.”라며, “매년 연탄가격이 오르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헤아려 후원해 주신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직원들의 ‘연탄재보다 더 뜨거운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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