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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굿네이버스` 결혼이민여성 전통디저트 전문가 과정` 개강

-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 일환, 내달 7일까지 진행 예정 -
- 전통 경주 특색 살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위한 문화사절단 역할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6일
↑↑ 굿네이버스, 결혼이민여성 위한 전통디저트 전문가 과정 개강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용원)가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지원을 위한 시책추진에 나서 지역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가 시행중인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 중 ‘전통디저트 전문가 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써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한식디저트카페 사업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전통이 살아있는 경주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10명은 총 16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디저트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여 프리마켓과 디저트 강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경주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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