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고령보훈가족에 `사랑의 연탄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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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나눔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14일(화) 대한상이군경회 경북지부경주시지회 이상우지회장과 연계하여 저소득 고령국가유공자 10가구에 연탄 및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 지회장이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받은 장학금을 독거세대 국가유공자분들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전액을 기부하여 마련했으며, 이 지회장은 2010년부터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품 및 위문금 등을 전달하여 국가유공자로서의 아름다운 선행을 선이보고 있다.

이 지회장은 "지역사회복지정책의 일원으로써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세대 국가유공자분들이 많은데 이 장학금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존경과 예우로 화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