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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민생속으로! 창조속으로! 창조경제 실현 동참

- 래경북전략위원회 경제과학분과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19일(목) 경제과학 분야 대학교수, 기업인, 전문가, 도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경북전략위원회 경제과학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제과학분과위원회는 민선5기 제2기 위원회로 구성된 후 이번이 두 번째 회의로 도민행복의 첫걸음인 민생경제 안정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토론과 자문을 위해 마련되었다.

도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도정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경제과학 분야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경과보고,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민생경제 안정과 창조경제 실현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조경제기반 구축과 민생경제 안정, 미래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조경제 선도,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원자력클러스터 조성과 친서민에너지 보급사업 등이 보고되었다.

이재영 위원장(한동대학교 대학원장)이 주재한 토론에서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북발전을 위해 애쓰겠다. 원전안전에 대한 대책과 원전이 친환경에너지임을 초중고생부터 적극 교육하는 등 홍보가 필요하다.”(포스텍 조무현 교수, ㈜신일 박순화 대표)

“국내 유일하게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없는 곳이 대구경북과 강원뿐이다. 완성차공장 유치는 어렵더라도 자동차관련 기관 간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영남대학교 조계현 교수)

“창의인재 육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종합교육센터와 같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여성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서미숙 지회장)

“지난 5년간 도와 공동 노력해서 화장품수출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화장품 산업은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중국 등 수출시장이 넓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대구한의대 이창언 교수)

“소비와 생산에 혁명을 가져올 3D 프링팅 산업 등 새롭게 부각되는 과제들에 대한 관심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산업연구원 홍진기 책임연구원)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도민참여단으로 참석한 이은숙 경주YMCA 상담실장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도정에 직접 참여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소비자문제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상담 기능을 보강할 수 있는 정책과 청소년 시절부터 소비경제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며 도민생활 중심의 정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각 분야별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 및 아이디어 제공하면서 미래를 향한 소통과 통합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실용적인 도정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하자며 결의를 다지는 한편, 경제과학분야 중장기 대형 사업들을 많이 발굴하여 산‧학‧연‧관 및 지역의 경제주체간 협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위원들의 의견에 전체적으로 공감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준데 감사한다.”며 “특히 올해는 원자력안전에 지역차원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분원 및 원자력관련 기술검증기관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해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의 싱크탱크인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및 도민참여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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