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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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20일(금)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상담활동에 대한 평가와 정보교환을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상담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 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소감 발표와 지역별 활동 보고,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소감발표에서 한 발표자는“청소년의 입장에서 그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성공적인 청소년 상담의 시작”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증가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 상담을 통한 예방과 치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앞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