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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초등학교, 경주향교 스테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8일
↑↑ 건천초 전통문화 체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건천초등학교 (교장 김용구)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경주향교 스테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 1박 2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향교체험을 진행하는 어르신들과  '전통 인사법 익히기'를 시작으로, '국궁쏘기', '윷놀이', '떡메치기와 다도', '투호와 제기차기' 등의 예절과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동궁과 월지, 첨성대, 계림, 월성,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다니며, 우리 문화재와 역사를 탐방했다.

특히 사전에 모둠별로 문화재를 담당하여 조사한 후, 1일차 저녁에 전통의상을 입은 채 유적을 돌며 문화재를 해설하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고,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최하영 학생은 ''향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면서 여러 체험을 하는 것이 무척 새롭고 즐거웠고, 교과서로만 보던 문화재를 실제로 보면서 발표하고 듣고 하니 훨씬 실감났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용구 교장은 ''향교 스테이 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색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기에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역사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이번 체험학습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탐방과 전통문화의 체험으로 역사의식과 인성을 효과적으로 함양한 건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더 수준 높은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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