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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장애학생 초청 `고령 대가야 문화 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3일
↑↑ 장애학생 고령나들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일 경북도 장애학생을 초청해 고령 대가야 문화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 여행하는 데에 도움이 필요한 도내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열린 관광지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여행상품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경희학교와 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은 열린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무장애 여행지인 지산동고분군을 방문하고, 대가야 병사의 복장을 입고 마차 체험을 하는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로, 경상북도에는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열린 관광지로 지정돼 있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GTC와 함께 해피투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문화재 지킴이, 도내 소외계층의 집수리 등 공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계층별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누구나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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