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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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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차시에 걸쳐 서라벌여중, 선덕여고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특수교육대상학생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애학생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고, 나아가 성폭력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이자리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수학급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이 제공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현장지원 결과 성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학교를 선정하여 집중적인 교육이 제공되도록 하였다. 특히 1회성 행사가 아닌 총 10차시의 연속적이고, 학생의 장애유형 및 개별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이 제공되어 담당 특수교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경주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예방을 위하여 이번 장애학생 맞춤형 성교육을 비롯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 강화, 교사 및 학부모 인권 연수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햇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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