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꼼꼼복지단, 주거환경정비 봉사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꼼꼼복지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일 지역 내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세대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꼼꼼복지단 회원들과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청소와 폼블럭을 통한 도배를 하고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라인인테리어’에서는 무료로 장판을 교체하며 봉사했다.
집수리를 받은 독거노인은 “항상 겨울만 되면 추위를 어떻게 견딜까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에서 따뜻한 관심과 집수리를 해주어 살아갈 힘을 얻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이날 함께 땀을 흘린 김병도, 최덕규, 손경익 경주시의원도 “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동참하겠다.”며 격려했다.
권남출 꼼꼼복지단 공동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월성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꼼꼼하게 찾아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꼼꼼복지단의 첫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들어 인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꼼꼼복지단의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입력 : 2017년 11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