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봉사

- 건천읍 모량리, 재능기부 통한 자원봉사 실시로 소외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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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라 경주행복마을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주관으로 2일 경주시 건천읍 모량복지회관에서 모량1·2리·방내 지역 어르신 및 재능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에 꼭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소외된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로써, 이번 행사는 건천읍 모량리가 행복마을로 지정되어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건천읍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동산병원의 건강검진과 경주시보건소의 치매선별검사, 삼성생활예술고의 발마사지, 안경나라 충효점의 돋보기안경 제공, 고려서금요법 경주시지회의 침·뜸 등 재능자원봉사자들에 의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와 건천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했다.

이용래 이사장은 “가진 재능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건천읍 친절한경자씨들과 주민들은 건천읍 모량리 및 방내리가 경주 행복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유롭게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