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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포항지역 장애인 초청 `경주문화투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 이재춘 전무이사가 장애인과 함께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와 뜻을 모아 포항지역 장애인 40명을 초청하여 경주문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GTC와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는 장애인들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산과 들이 붉게 물드는 청명한 가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경주의 관광명소를 직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평소 여건상 홀로 찾기 어려운,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대중음악의 100년사를 체험 할 수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신라인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불국사,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추억의 달동네 등을 경북관광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으로 이 아름다운 가을날을 흠뻑 즐겼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야외활동으로 심리적 우울감 감소와 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량강화를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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