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한 고경연 보상과장은 선생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보훈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기종 선생은 1953. 6월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고 1953. 9월에 의병 전역을 하였으나 그동안 참전유공자 등록을 못하고 있다가 국가보훈처에서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발굴 등록 사업에서 참전 사실이 확인되어 이번에 뒤늦게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게 됐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였으나 아직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국가주도로 참전자를 발굴하여 보상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그간 224명의 참전유공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