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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실버세대 예술아카데미 ‘은빛 발레리나’ 시범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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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오는 3일부터 실버세대를 위한 예술아카데미 ‘은빛 발레리나’를 시범운영 한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발레강좌 ‘은빛 발레리나’는 중장년층의 신체적․정신적 노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자존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는 전신운동으로 자세교정, 유연성, 근력강화에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의 고관절 골절방지에 특히 도움이 되는데, 바른자세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상하체 기본운동 및 밸런스, 고관절 운동 등을 연습하게 된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은빛 발레리나’는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반응이 좋을 시, 내년 정규강좌로 개설하게 되며,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전․오후반 각 10명씩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6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고, 무용복과 슈즈는 무료대여 하며, 강좌신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054-748-7724)접수 중이다.

한편, 연말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예술제’에서 연습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예술의전당 김완준 관장은 “실버세대들을 위한 경주예술의전당만의 차별화된 예술강좌를 개설함으로써,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시민밀착형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편견을 벗어던지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도전하는 실버세대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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