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복더하기 봉사단 `아름다운 손길로 새로운 보금자리 조성`
- 뇌병변 3급 독거노인 가정 방문, 집 내부 및 외부 청소로 안락한 주거공간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0일
| | | ↑↑ 행복더하기 봉사단, 아름다운 손길로 행복 더한 새로운 보금자리 조성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사)경상북도 장애인 부모회 경주시지부 내 자조모임인 ‘행복더하기 봉사단’에서 지난 26일 뇌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가정을 방문하여 집안과 밖을 청소하는 등 안락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이번에 방문한 장애가정은 뇌병변 3급의 독거노인이 거동이 불편하여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가운데 집 내부가 불결하고, 쓰레기가 쌓일 만큼 일상생활이 전혀 유지가 되지 않던 상황이었고, ‘행복더하기 봉사단’이 일일이 구석구석을 세척하고 집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여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장애인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써, 올해도 함께 열정을 다해 4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하였으며 정기적으로 장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봉사하는 아름다움 미담사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행복을 전해주어 감사하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이 한 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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